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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기초수급자·국가장학금 대상 가르는 '이 기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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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최대 인상"…시민단체 "눈속임일 뿐"



혼자 사는 40대 은희주 씨는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당뇨에 희귀난치질환까지 있어 일을 못 하는 은씨에겐 수급비, 즉 생계급여가 유일한 현금 소득입니다.

[은희주]

"사먹는 걸 싸게 구입을 좀 하려고 시장 같은 데 많이 가거든요.

(소비)기한이 임박한 햄 같은 거나 고기 같은 거."

은씨가 받는 수급비를 비롯해 국가장학금, 행복주택, 한부모자녀 교육비 등 정부의 74개 복지사업 대상자를 가릴 때 '기준 중위소득'이라는 게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