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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엉뚱한 곳에 혈세를..."코로나 지원금 3조2천억 잘못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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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시기, 정부가 투입했던 재난지원금 가운데 3조 원이 넘는 돈이 지원 취지나 요건과는 다르게 사실상 잘못 쓰였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액보다 훨씬 많은 지원금을 주거나, 심지어 피해액이 전혀 없는데도 지원금 지급이 이뤄진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61조 원을 들여 모두 11차례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