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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공정위·금감원, 위메프·티몬 현장점검…"즉시 분쟁조정 준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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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도 점검 "유입자금, 정산용 사용…에스크로 체결유도"

금감원 "업체 보고 미정산액 1천700억원"…이복현 금감원장, 국민부담 사과


(서울·세종=연합뉴스) 이율 박재현 오지은 기자 = 정부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위메프와 티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정산지연 규모 등 판매자에 대한 대금 미정산 현황, 판매자 이탈현황과 이용자 환불요청과 지급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소비자에 대한 대금환불 의무 및 서비스 공급계약 이행 의무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