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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중국산 다대기 섞은 '가짜 고춧가루' 103억 원 어치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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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다대기와 고추씨 분말 등을 섞어 만든 '혼합' 고춧가루를 '건고추 100%' 고춧가루라고 속여 판 업체들이 적발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1개 업체와 대표 등 관계자 17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가짜 고춧가루 제조·판매 규모가 가장 큰 A업체 대표 1명은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