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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태풍 '개미' 필리핀 이어 타이완 강타...3명 사망·2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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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거쳐 타이완 북동부 상륙…강풍에 폭우 피해

3명 사망·220명 부상…항공기·열차 운행 중단

22개 도시 학교 휴교령…32만 가구 정전 피해

수도권 일대 강 범람…"이재민 60만 명 발생"

[앵커]
우리나라를 피해 간 3호 태풍 '개미'가 필리핀에 이어 타이완을 강타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건물 구조물이 날아가고, 차량이 밀려날 정도로 강풍 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한 건물 옥상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차량을 덮칩니다.

골목길에 자재들이 날아다니고 강풍을 뚫고 지나려던 택시가 뒤로 밀려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