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지름 14m 대형 냄비에 담긴 훠궈‥젓가락 '휘적'

빨간 국물이 담긴 거대한 냄비를 둘러싸고, 중국인들이 긴 젓가락을 이용해 훠궈를 건져 먹습니다.

훠궈의 중심지인 중국의 쓰촨성인데요.

지난 21일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의 셴탕 공장에서 지역 홍보를 위해 무료 훠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 행사를 위해 10만 위안을 들여 대형 냄비를 특별 제작했는데요.

지름 13.8m, 무게 약 10t으로 138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약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훠궈에 들어가는 재료만 2톤가량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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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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