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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마약수사 외압' 의혹 제기 경찰관...공수처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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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직원들의 '마약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 고위 간부에게 외압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경찰관이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어제(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정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A 경정은 서울 영등포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며 인천 세관 직원들이 필로폰 밀반입을 도운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