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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학교폭력 고통" 역대 최고치...가해자 '맞불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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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 40%가 자살, 자해 충동을 느꼈을 만큼 학교폭력의 수준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선 가해자 측의 '맞불 신고'가 늘면서 피해 학생들은 사과는커녕 법적 분쟁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생인 자녀가 친구에게 당한 학교 폭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가해 학생이 SNS에 자녀의 것처럼 꾸민 계정을 만들어 성적인 내용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