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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제발 합의 좀"…'양주 태권도 5살 학대' 관장이 유족에 꺼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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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멀쩡히 태권도장에 갔다가 의식불명에 빠져 나에게 왔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한 어머니, 아이는 겨우 5살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런데 마음의 준비는 어떻게 하는 거냐”며 울었습니다.

아이는 어제(23일)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의식불명에 빠지고 열 하루만입니다.

아이의 유가족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관장이 제발 합의 좀 해달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며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이 내릴 수 있는 최고의 벌을 받아야 한다”며 울분을 토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