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새 대표가 지도부 출범 첫날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만찬에는 전당대회 낙선자도 참석할 예정인데, 당청 관계 회복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여야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격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영 방송 정상화를 위한 적임자라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위한 인사라며 편향성 문제를 집중제기하고 있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지연 사태로 여행 상품이 무더기 취소된 데 이어, 다른 물품들의 판매도 잇따라 중단돼,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환불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피해규모는 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 나흘째 이어진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전면 가동에도 북한이 오늘 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쓰레기풍선 일부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안으로도 떨어졌습니다.
■ 인적이 드문 야산 비닐하우스에서 불법 재배한 대마를 이른바 다크웹을 통해 유통해온 일당 6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특정 장소에 물건을 놓아두고 사라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이었는데, CCTV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 지난밤 부산 경남 지역에 최대 170mm에 달하는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 미국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박빙이라는 판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바이든 대통령이 첫 지지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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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새 대표가 지도부 출범 첫날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만찬에는 전당대회 낙선자도 참석할 예정인데, 당청 관계 회복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여야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격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영 방송 정상화를 위한 적임자라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위한 인사라며 편향성 문제를 집중제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