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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인도 니파 바이러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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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케랄라주 말라푸람의 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사는 14살 소년이 21일에 숨지면서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치명적인 감염증을 유발하는 '니파 바이러스'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23일 기준 소년이 접촉한 인원만 약 460명.

이 가운데 220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됐고, 19명은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