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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진상파악에 중앙지검 '광분'...중앙지검장 "나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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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 조사와 관련해 대검찰청이 진상 파악에 나서자, 서울중앙지검 내부에선 '광분'에 가까운 반발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은 조직 신뢰와 연결된 문제라며 진상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중앙지검장은 절차를 미뤄 달라며 필요하다면 수사팀이 아닌 자신만 절차를 받게 해달라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후 보고' 논란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직접 조사했던 서울중앙지검 내부 반발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