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낙선한 나경원 의원은 당 안팎의 위기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전당대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계기로 많은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을 뵙고 다시 한 번 당이 하나가 될 일들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가 네거티브 전으로 비화했다는 평가에는, 당 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치열했다 본다면서도 민생과 관련된 정책 얘기를 많이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신임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전당대회 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분열 요소를 통합하고 당정이 함께 국민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민주당 폭거를 어떻게 막을지도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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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낙선한 나경원 의원은 당 안팎의 위기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전당대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계기로 많은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을 뵙고 다시 한 번 당이 하나가 될 일들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가 네거티브 전으로 비화했다는 평가에는, 당 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치열했다 본다면서도 민생과 관련된 정책 얘기를 많이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