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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오 앵커 한마디] 3년 전 장면이 보여준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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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영부인 조사에서 헌법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인사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죠.

"헌법 정신이 파괴되고 있다",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

지금 시국에 대한 국민 다수의 감정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누구의 발언일까요?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합니다.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