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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집중호우에 토사 유출 피해 잇따라...산사태 위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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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올 때마다 폭우가 쏟아지고, 장마가 장기화하면서 산사태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수도권에 이어 충남과 강원에도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산 중턱에서 밀려든 토사가 집을 덮쳤습니다.

건물 벽은 종잇장처럼 부서졌고, 비닐하우스를 지탱하던 철근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지난주 내린 폭우에 토사가 쓸려 내려와 발생한 피해지만, 연일 이어진 장맛비에 출입을 통제한다는 팻말만 내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