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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비운의 천재' 윤이상, 마침내 재심 받는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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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옥살이한 작곡가 고 윤이상 씨의 재심 개시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이 어제, 서울고등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검찰 항고를 기각함에 따라 곧 사건 심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백림 사건.

1967년 7월,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간첩단 사건입니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간첩단이 있다는 거였는데, 동백림은 옛 동독 동베를린의 한자 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