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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소비자원 "배달 앱 '별점 기반' 리뷰시스템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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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이용자들이 쓰는 '리뷰 이벤트'로 음식점의 평점이 왜곡되는 등 현재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3개 회사를 이용한 소비자 천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음식 주문 뒤 후기를 남긴 소비자 7백여 명 가운데 65%는 리뷰 이벤트 때문에 후기를 작성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리뷰 이벤트란 소비자가 음식 관련 후기를 남기는 조건으로 점주에게 추가 음식이나 할인 등 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