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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비상경영 선언 이후 '악재 쓰나미'...벼랑 끝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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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를 만든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 등과 함께 벤처 1세대로 꼽힙니다.

1998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게임 포털인 한게임을 설립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한 뒤 공동대표를 역임하다 2007년 퇴사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3년 만인 2010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출시해 또다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유년시절 가족과 단칸방에 살았던 김 위원장은 한때 재산이 15조 원을 넘어 한국 최고 부자로 거론될 만큼 '흙수저 신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