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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와글와글] '사진 찍으려다"‥근위병 말에 물린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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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권위와 전통을 간직한 '호스 가즈'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인데요.

한 관광객이 멋진 추억을 남기려 근위병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말릴 새도 없이 순식간에 말이 팔을 물어 버립니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급하게 일행 속으로 뛰어간 여성.

조심스럽게 상처를 살펴보는데요.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는지 그만 바닥에 주저앉고 맙니다.

근위 기병대 말이 관광객을 공격하는 일은 이전에도 종종 발생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무차별적으로 달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말이 예민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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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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