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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대법관 청문회에서 '김 여사 조사·이재명 재판' 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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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열린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검찰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소환조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인사청문특위 소속 민주당 허영 의원은 대통령 부인 관련 사건을 검찰총장도 모르게 조사하는 게 가능하냐며 검찰이 가서 조사한 게 아니라 김 여사가 경호처로 검찰을 불러 해명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2009년 4월 비공개 대면 조사를 받았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영부인의 비공개 소환조사를 비난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