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했지만, 지방은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0.55% 오르며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이 0.65% 하락하고 지방이 0.98% 떨어지는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간 '탈동조화' 현상이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또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오른 광역 지자체는 서울과 강원, 인천, 전북 등 4곳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상반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1.82% 상승했고, 용산구가 1.52%, 마포구가 1.43% 오르는 등 이른바 마용성 지역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도봉구는 0.81% 하락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고 강북구가 0.48%, 노원구가 0.45% 내리는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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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오른 광역 지자체는 서울과 강원, 인천, 전북 등 4곳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상반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1.82% 상승했고, 용산구가 1.52%, 마포구가 1.43% 오르는 등 이른바 마용성 지역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도봉구는 0.81% 하락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고 강북구가 0.48%, 노원구가 0.45% 내리는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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