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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예멘 공습 이어 헤즈볼라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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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뉴스룸 연결해서 밤사이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과 친이란 세력의 예멘 후티 반군,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충돌이 격화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0일 오후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예멘 항구도시를 공습한 데 이어, 밤에는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의 탄약 창고도 공격했습니다.

예멘의 남서부 호데이다 항구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예멘 최대 물류 항이자 경제 근거지인 호데이다에 공습을 가한 건데요.

후티 반군이 전날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 심장부 텔아비브를 공격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보복 조치로, 예멘 본토를 직접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날 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의 탄약 창고에도 공격을 가하면서 확전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로선, 친이란 적대 세력과 동시에 3면에서 전쟁을 치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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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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