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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싸이 콘서트 흠뻑쇼, 악천후로 중단...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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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던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악천후로 중단됐습니다.

공연은 오후 6시에 시작됐는데 50분쯤 진행됐을 때 폭우와 강풍으로 현수막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해 중단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대에 설치돼 있던 5m 정도 높이의 조명 장치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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