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아들 수술 앞둔 어머니, 공항서 '발 동동'…여행객들도 "휴가 망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항공사 3사 복구…외항사 차질 계속

[앵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항공편이 취소돼서 불편을 겪는 승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아들이 수술하게 돼 급히 출국하려던 어머니는 외항사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은 심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외항사 접수처에는 아침부터 표를 구하러 온 승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한 승객은 A4 용지에 프린트된 표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