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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민주당 제주·인천 경선...이재명 90.75%, 김두관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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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첫 지역순회 경선인 제주·인천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어제(19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제주·인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90.75%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96%, 김지수 후보는 1.29%의 표를 얻었습니다.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경선에선 유일한 원외인 정봉주 후보가 득표율 21.98%로 1위에 올랐고, 김병주, 전현희, 김민석, 이언주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