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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평택 세교지하차도 오늘부터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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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물에 잠긴 경기 평택시 세교지하차도 통행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평택시는 오늘 낮 12시 반부터 세교지하차도의 차량 통제를 풀었습니다.

총길이 760m, 높이 4.7m 규모의 세교지하차도는 340m 구간이 물에 잠겨 지난 18일 오전 9시 40분부터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내부에 차 있던 6만5천t의 빗물을 모두 빼냈습니다.

[문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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