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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러 법원, '간첩 혐의' 美 WSJ 기자에 징역 16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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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원이 간첩 혐의를 받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에게 징역 16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의 스베르들롭스크 지방법원은 어제(19일) 열린 비공개 재판에서 게르시코비치의 간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게르시코비치는 최후변론에서 간첩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지만, 러시아 검찰은 게르시코비치에게 징역 18년형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