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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살려주세요" 아이 외침에도 태권도관장 20분간 방치…경찰 "고의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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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살 아이를 매트 속에 거꾸로 집어넣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태권도 관장이 "살려달라"는 아이의 외침을 듣고도 20분 넘게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였다"고 주장한 관장의 변명과는 완전히 배치는 정황입니다.

곽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양주의 태권도장에서 4살 아이를 중태에 빠트린 태권도 관장 최모씨,

경찰은 최씨의 행동에 고의가 있다고 보고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