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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말말말] 곽규택 "꼼수 탄핵" 전현희 "국민 명령" 천하람 "이준석이 양반" 이준석 "위기의 상시화"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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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반발 속에 국회 법사위는 오늘, 야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이미 증인 채택 과정에서부터 첨예하게 맞붙었던 여야는 오늘 청문회에서도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 법사위원인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이번 청문회의 성격은 정치적 역풍을 막기 위한 민주당의 꼼수라고 규정했습니다.

[곽규택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SBS 김태현의 정치쇼) :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하겠다. 이러면은 민주당에서 지금 정상적인 헌법 절차에 따라서 15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동의를 하면, 탄핵소추안 발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스스로 판단하기에도 아직 뭐 탄핵 사유라고 할 만한 것은 발견하기 힘들고, 또 괜히 탄핵소추 발의했다가 정치적 역풍을 맞거나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될 우려가 있으니까. 그걸 못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청원을 빙자한 불법 청문회를 계속하는 거죠. 또 상설 특검법도 고쳐서 하겠다. 이런 것도 정상적인 헌법 절차를 밟을 수가 없으니까. 꼼수적인 그런 특검, 탄핵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종의 군불 때기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