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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오늘부터 출생정보 자동 통보·익명 출산 허용…영아 유기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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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출생신고가 안된 ‘그림자 아기’가 전국에 20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같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오늘부터 병원은 태어난 아기의 출생 정보를 지자체에 통보하게 됩니다. 또, 익명으로 아기를 낳는 길도 열립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 한 켠 선반마다 아기 기저귀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다른 방엔 라면이나 세제 같은 생필품이 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