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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옹벽 무너지고·불어난 물에 고립…경기 북부 곳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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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간 최대 600㎜의 비가 내린 경기 북부지역 피해도 심각했습니다. 양주에선 공사장 콘크리트 옹벽이 무너져 주택과 식당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졸지에 이재민이 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선 외국인노동자 6명이 물에 잠긴 콘테이너에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계속해서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비에 주차장 바닥이 흥건하게 차올랐습니다.

그런데 튼튼하게 만들어놓은 콘크리트 옹벽이 한순간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