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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수도권·충남 '물 폭탄' 피해 속출…2천명 대피·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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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지방에 이틀동안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산과 평택 등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서는 홍수에 대비해 2천여 명이 대피했고 안성의 저수지에서는 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번 폭우 피해, 먼저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 평택역 앞. 우산을 들고 바지를 걷은 시민이 물살을 헤치며 걸어갑니다.

김광용 / 경기 평택시 (어제)
"산책로 쪽만 군데군데 조금씩 그랬지. 근래 들어서 처음이에요. 한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