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유럽 정상들 '트럼프 2기' 촉각..."안보 협력" 강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지원 등 안보 논의에 머리를 맞댄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미·유럽 관계 격변 가능성에 촉각을 세웠습니다.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럽 안보 무임승차론'에 나토 탈퇴론까지 제기하는 상황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며 유럽의 협력과 안보 자립을 강조했습니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인 블레넘궁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는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정상 45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