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주요 피의자 못 부르는 공수처...채 상병 수사 '지지부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수처, 이첩 보류·혐의자 축소 등 외압 의혹 수사

'구명 로비' 의혹 부상…"송호종·이종호 등 연루"

해명은 오락가락…특검 요구·野 유착설에 점입가경

1주기에도 결론 못 낸 수사…주요 피의자 조사 못해

[앵커]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을 비롯해 채 상병 사건 외압 수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은 1년 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확산해왔습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최근 몇 달간 주요 피의자 소환도 하지 못하는 등 좀처럼 수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공수처가 들여다보고 있는 사안은 여러 갈래로 나뉘고 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이첩이 보류된 것부터, 국방부가 사건을 재검토해 혐의자를 줄여 경찰에 다시 넘기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수사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