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도로에 지하철·항공기까지...시민들, 발만 동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 차선 막아

동부간선도로 한때 통제…잠수교 통제

경원선 등 지하철 일부 구간 중단

비행기 이·착륙 늦어져 탑승객 불편

[앵커]
쏟아진 장대비에 시민들은 이틀째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가 통제되고, 일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거나 비행기가 지연돼 공항에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옆 비탈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아예 차선 하나를 막아 버린 상황.

차들은 서행하며 조심조심 좁은 틈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물살을 가로질러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