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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당내 질타에 사과…"분별 없이 좌충우돌"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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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나경원 후보로부터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부탁을 받았다고 말한 뒤, 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당 안에서 비판이 쏟아지며 한 후보는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8일)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는 한동훈 후보의 '공소 취소 요구' 발언에 대한 비판과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윤한홍 의원은 "패스트트랙 사건은 야권이 강행한 공수처법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막기 위한 당의 총력 투쟁이었다"며 "당 대표가 되겠다는 분이 한 말이 맞는지 믿을 수 없다"고 직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