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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파주 이틀간 630mm 물 폭탄 ...옹벽 붕괴에 토사 유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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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파주의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630mm를 넘는 등 경기 북부에 말 그대로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옹벽이 쓰러져 건물을 덮치고 산 비탈면에서 쏟아진 토사가 도로를 막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엿가락처럼 휘어진 차단막 아래, 높다란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쌓여 있던 시멘트 블록과 흙더미가 바로 아래 식당 건물을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