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퇴근이 더 걱정"…물폭탄에 다 젖은 직장인들 '망연자실'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시민들은 거센 비바람 속에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도로가 일부 통제되고 대중교통이 평소보다 혼잡해졌습니다.

사당역 시외버스정류장과 서울역 등은 우산을 쓴 사람들로 붐볐고, 지하철과 버스는 평소보다 붐볐습니다.

경기 과천시에서 서울 서초구로 출근한다는 한 시민은 "집중호우로 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평소보다 버스와 지하철이 더 붐비는 것 같다"며 "이런 날은 출근 시간을 좀 유동적으로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