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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쫙 깔린 무장 군인들...파리 올림픽 테러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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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군인들이 보트를 타고 등장합니다.

파리올림픽 개막식 무대가 될 센강 곳곳을 순찰하는 겁니다.

개막식 당일 각국 선수단과 주요 인사 경호 등에 투입될 보안 요원은 4만 5천여 명.

전례 없는 수상 개막식에 3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이후 긴장감은 한층 커졌습니다.

[올리비에 중령 / 대대 작전 책임자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우리의 경계 태세를 강화할 뿐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런 사태에 대응할) 상당한 수준의 자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