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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D리포트] 전자식 계기판도 조작?…주행거리 속여 중고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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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입니다.

이곳에서 20년 정도 중고차를 판매했던 상사 대표 A 씨는 최근 주행거리를 조작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중고차를 경매장 등에서 매입한 이후 조작 기술자 B 씨에게 의뢰해 많게는 2만km 정도까지 주행거리를 줄였습니다.

조작 대가는 차량 한 대당 5~2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전자식 계기판은 조작이 불가능할 것이란 세간의 믿음을 역이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