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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원전 대국'을 안방에서 꺾었다...'신화' 재연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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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습니다.

한수원의 입찰서가 모든 부분에서 우수했다고 이유도 밝혔습니다.

유럽의 원전 강국, 프랑스 EDF와의 2파전에서 압승을 거둔 겁니다.

특히 두코바니 원자로 2기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데 이어, 테믈린에서 추가 원전 2기의 건설이 확정됐을 경우에도 협상 우선권을 갖게 됐습니다.

두코바니 원전 2기만 해도 사업비 24조 원이 투입되는 체코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