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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檢,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불법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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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소환조사 후 8일 만에 신병 확보 시도

SM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으로 하이브 방해한 혐의

주식 공개매수 전 2,400억 원 동원해 SM 주식 매수

SM 주가 12만 7천 원까지 상승…하이브, 매수 포기

[앵커]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떠한 불법적 행위도 지시한 적 없다며, 영장 심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의 정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소환해 20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벌인 지 8일만, 금융감독원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뒤로는 8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