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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시흥 슈퍼 살인' 피의자 "내가 찔렀다" 자백...검거 사흘 만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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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슈퍼 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심사

2008년 슈퍼마켓 주인 살해하고 금품 훔친 혐의

재판부 "A 씨 도주 우려있다"…구속영장 발부

[앵커]
16년 만에 붙잡힌 경기 시흥 슈퍼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이 남성은 검거 사흘 만에 구속됐는데, 경찰은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걸어 나오는 40대 남성,

16년 만에 붙잡힌 '시흥 슈퍼 살인' 사건의 피의자 A 씨입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영장 심사에 출석한 A 씨는 법원을 빠져나올 때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