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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채 상병 순직 1주기...軍, 대민지원 범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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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대민지원 나선 채 상병 순직…수사 진행 중

軍, '활약상' 비공개…재난관리 훈령 수정도 검토

앞서 인권위 권고…軍 대민지원 축소 전망

[앵커]
1년 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계기로 대민지원에 동원되는 장병의 안전에 대한 비판여론이 고조됐습니다.

이후 군은 대민지원 안전 매뉴얼을 만든 데 이어 대민지원 범위를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그 양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 전인 지난해 7월, 경북 예천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해병대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