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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한 달 치 벼락이 하루에..." 벼락 4500번 떨어진 전남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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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철, 전국 곳곳에서 극한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낙뢰도 관측되고 있는데요,

어제 폭우가 쏟아진 전남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벼락이 무려 4500차례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이 관측한 바에 따르면, 어제 오전 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남 22개 시군에서 4500번의 낙뢰가 관측이 됐는데요,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의 낙뢰가 4900여 차례였으니까, 말 그대로 한 달 치 벼락이 하루에 다 떨어진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