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체액 테러 후 음흉하게 관찰... 수사망 좁혀오자 자수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카페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체액을 넣은 남성이 열흘 만에 자수했습니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여자대학교 앞 카페에서 여직원의 음료에 자기 체액을 넣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카페 직원 B씨는 이날 혼자 근무하며 자신이 먹던 커피를 내려뒀다가 잠시 후 다시 마셨을 때 역한 비린내를 느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