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로 대중의 애환을 달랜 서민 가수 현철 씨가 향년 82세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1960년대 데뷔해 20년 가까이 무명 생활을 거친 고인은 '봉선화 연정',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 수많은 인기곡들을 발표해 반세기 넘게 트로트 대표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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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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