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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지지자들 간 폭력 사태로 번진 전대…"이런 꼴은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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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보들 간 비방전이 계속되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결국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로 번졌는데, 후보들은 이게 누구 책임인지를 놓고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원희룡 두 후보 모두 상대 탓을 하고 있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한 중년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주먹을 휘두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몰려든 가운데 이 남성을 바닥에 눕히고, 머리를 몇 차례 가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