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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벼락 내리쳐 정전‥여수 산단 석유화학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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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새벽 기습 폭우와 함께 번개가 내리치면서, 한 석유화학업체에선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복구하던 배관에 균열이 생겨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쏟아지는 빗줄기 사이로 섬광과 함께 천둥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오늘 새벽 2-3시 사이 전남 완도와 여수 등지에 쉴새 없이 벼락이 내리쳤습니다.

벼락은 여수산업단지의 한 석유화학공장에도 떨어져 정전이 발생해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