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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정차 명령 무시, 사고 내고 줄행랑…상습 음주운전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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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찰이 경기 양평군 광주원주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합니다. 멈추라고 명령했지만, 차량은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경찰 추격을 피해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원룸촌까지 달아난 차량은 골목길에서 난폭하게 달립니다. 주차된 차량 5대와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운전자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고, 과거 두 차례나 음주 교통사고를 내 집행유예를 받은 상습범이었습니다. 뒤늦게 범행을 시인했지만,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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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는 흰색 차량이 서서히 차선을 넘습니다.

옆으로 차가 지나가는데도 피하지 않습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

잠시 뒤 다가온 경찰차에서 경찰관이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멈추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차량은 그대로 속도를 올려 달아납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원룸촌으로 갔습니다.